Aka: | 알바지옥2000 |
Console: | Sony Playstation Portable |
TV Standard: | Region Not Set |
Developer(s): | Sony |
Publisher(s): | 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. |
Release Date: | 2006-03-16 |
Players: | 1 |
Co-op: | No |
ESRB: | Not Rated |
Type: | Platform |
PSP로 나온 미니게임 컴필레이션 게임이다. 제목답게 각 미니게임이 '알바'로 취급되고 유저는 알바생이 된다. 여러 미니게임을 통해 알바비를 받아 그걸로 새로운 알바나 도구를 뽑기로 뽑아서 모으는 작품이다. 알바천국은 이 게임 속편이 아니다
미니게임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으며, 개그 센스가 많이 가미되어 있다. 조작법은 매우 간단하며, 게임 메뉴가 무조건 시작/도움말/종료 3개이므로 게임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.
개별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 모아야 할 것은 많은, 휴대용 게임기에 적합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. 다만 20분~6시간의 텀이 필요한 낚아보세 같은 묘한 게임도 존재한다.
음성까지 완벽 한글화되어 국내에 정발되었다. 일본이름/지명을 그대로 쓰는 등 로컬라이징까지는 안됐지만 번역은 고퀄리티. 로컬라이징을 안한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. 그런데 특이하게도 19금 판정을 받았다. 이유로 보이는 건 장작패기 같은 몇몇 게임의 다소 잔인한 연출이나, 선정성,[1] 어느 정도 사행성이 있는 가챠폰 뽑기.[2] 참고로 일본 내에서의 등급은 전체 이용가다(...). 미국에서는 13세 이상.
단순 반복성 게임도 있지만 게임들 자체의 재미도 탁월한 편이고 게임을 통해 특정 기록을 수립하면 칭호도 딸 수 있어서 도전과제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단순한 타임킬링을 넘어 파고들 여지도 많다. 그리고 게임 방식도 굉장히 많아서 연타형 게임에 약하다던가, 민첩하게 누르지 못하는 유저도 입맛에 맞게 골라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물론 그 게임을 먼저 뽑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.
개발자가 덴키 그루브의 멤버인 피에르 타키이다. 이 게임 곳곳에 도사리는 키치하면서도 웃긴 센스는 괜히 나온게 아니다. SCEK에서 이 게임을 정발할때 이벤트를 했었는데, '게임을 해서 알바급을 벌자'라는 컨셉으로 현금을 경품으로 내걸은 이벤트가 있었다. 음악에도 덴키 그루브 멤버인 이시노 타큐가 참여했다는데 이건 좀 확인바람.